5일 열린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서 국회의원 윤미향이 투표함에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날 열린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이 민주당의 개원 강행에 반대해 의장단 선거를 보이콧하고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 나갔다.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투표 참가인원 193명 중 191표를 얻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지난달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한명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