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모자와 마스크 사이 강렬한 눈빛

입력 2020-06-05 12:02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5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2번 홀(파4)을 파 세이브한 뒤 홀아웃하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 사이로 드러난 고진영의 눈빛이 진지하다.

고진영이 1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고진영이 12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고진영은 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부 8번째 홀인 17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후반부인 1·2번 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쳐 만회했다. 11개 홀을 완주한 낮 12시 현재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서귀포=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사진=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