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훈련병, 부대 안에서 숨진 채 발견… 군사경찰 조사

입력 2020-06-04 17:30 수정 2020-06-04 17:32

4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10분쯤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교육을 받던 훈련병 A씨(21)가 부대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료 훈련병은 A 훈련병이 보이지 않아 찾던 중 A 훈련병을 화장실에서 발견했다.

군사경찰은 교육훈련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