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최문순 특판장터 또 열린다…이번엔 찰토마토

입력 2020-06-04 15:33
아스파라거스 특판 당시 최문순 강원도지사. 트위터 캡처

강원도가 찰토마토 특별 판매에 나선다. 농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감자, 아스파라거스에 이어 완판에 도전한다.

강원도는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8번에 걸쳐 찰토마토 온라인 특판을 진행한다. 1상자당 4㎏이며 가격은 7000원이다. 도매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책정했다.

목표는 1만 상자 판매다. 이 40t 분량의 토마토는 모두 춘천지역 농가에서 재배된 찰토마토다.

강원도는 수익을 모두 농가에 전달하고, 포장과 택배비용도 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도는 감자 약 2000t과 아스파라거스 20t을 완판한 바 있어 이번 토마토 특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