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러국제학교 오는 6일 온라인으로 설명회

입력 2020-06-03 22:37

2년 연속 아이비리그 합격생을 배출하고 UC 버클리, 에모리, 뉴욕대-스턴, 조지아텍, 노스이스턴-치대, 조지워싱턴(학비 전액 장학금) 등과 같은 다수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아트를 전공한 학생은 Pratt, SAIC 등과 같은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의 유명 아트대학에 합격했고, 졸업생 다수가 최소 한군데 이상에서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이는 유명 국제학교의 이야기가 아니다. 개교 3년 차, 30대 창업자들이 이끄는 베일러 국제학교(031-677-7761·valor.co.kr)의 이야기다. 학교 국내 최초 수중로봇팀은 아시아 대회 2등 자격으로 홍콩에서 개최한 세계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게 됐고, 학교는 저명한 Cognia (전 AdvancED) 인증을 2년의 최단기간 안에 최장 5년 인증을 획득했다. 또 15명 학생 전원이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의 명문대학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 학교가 이달 6일 합격생들의 발표를 포함하는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베일러국제학교의 교육방식과 철학 커리큘럼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 사태 이후 변화한 환경에 맞는 새로운 교육 방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유형의 대학 합격 사례들을 공유하여 진학문제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현실적인 경험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은 학교로 문의하여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베일러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입학설명회, 캠퍼스 투어 및 1:1 입학상담예약 등이 가능하다.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관련해 베일러 국제학교의 공동 설립자로 학교의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제프리 안 교장은 “온라인으로 체제를 변화하면서 시도한 여러 가지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교사와 학교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 간의 협업을 통해 음악을 만들고, 프로젝트 발표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더욱 창의적인 방식의 교육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 방식은 향후 지역과 가정환경의 벽을 넘어 국제 교육이 보편화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 많은 학생이 참여 가능한 질 높은 비대면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