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체 IP 활용한 ‘스톤에이지 월드’ 18일 출시

입력 2020-06-03 11:34

넷마블은 모바일 턴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 월드(개발사 넷마블엔투)’를 오는 18일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3일 넷마블에 따르면 스톤에이지 월드는 한국을 포함해 172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지난해까지 타사 IP 위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면, 올해는 ‘A3’ ‘스톤에이지’ 등 자사 IP를 활용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캐쥬얼한 3D 그래픽으로 석기 시대 생활, 다양한 펫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냈다. 이용자들은 조련사가 되어 250마리가 넘는 펫을 직접 포획하고 길들인다. 이에 더해 석기 시대를 탐험하며 다양한 전투와 퀘스트를 수행하고, 결혼·부족 시스템 등을 통해 다른 이용자와 원활히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톤에이지 월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 ‘스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