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사칭 계정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시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의 축제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알려드려야 할 사실이 있다. 저를 사칭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계정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공식사이트 혹은 합법적 재단, 법의 테두리 내에 있는 비영리 단체에만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관련하여 개인 계정으로 1:1 채팅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와 함께 최시원 계정을 사칭한 네티즌이 최시원의 사진을 프로필로 달고 기부금 모금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메시지엔 최시원 사칭 네티즌이 “현재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지지해 줄 수 있냐”고 묻자 상대방이 “물론이다. 당신을 좋아한다”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