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가 아이폰용 ‘코레일 제로페이’를 1일 출시했다.
코레일 제로페이는 앱 설치 뒤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과 역 창구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 앱 ‘코레일 톡’에서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때도 쓸 수 있다.
아이폰8 이상(iOS13)의 경우 교통카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를 설치하고 전용 스티커를 스마트폰에 부착하면 된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스티커는 전국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이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승차권 20% 할인쿠폰이나 레일플러스 5000원 충전쿠폰을 제공한다. 부산시에서 사용하면 최대 8%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