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북 경산 소재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학생 기숙사 입소 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도 시행 중이다.
A씨 추가로 대구 누적 확진자는 6884명이 됐다. 확진환자 86명은 전국 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6695명(완치율 96.1%)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