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자 35명, 이틀 만 30명대 복귀

입력 2020-06-01 10:02 수정 2020-06-01 10:5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일 0시 기준 35명 발생했다. 20명대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28일 79명이 확진된 이후 29일(58명) 30일(39명) 31일(27명) 추이를 보였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503명이 됐다. 사망자도 한 명 늘어 누적 271명이 목숨을 잃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현재 810명이 격리 중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18명 경기 12명 서울 대구 전남 1명 검역 과정서 2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겸역 2명과 서울과 경기 전남 1명씩은 해외 유입 사례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신규 확진자 수를 발표했다. 그는 "학원이나 종교 소모임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2주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