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유민상 덕에 받은 우스카작품상♥”

입력 2020-05-30 09:19 수정 2020-05-30 11:52
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방송인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하영은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트로피를 든 사진과 함께 “절대장가감 유민상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우스카작품상♥”이라며 “상은 하나인데 이 소중한 상을 나에게 양보해준 우리 절대감 식구들. 1월부터 함께한 우리 절대감 식구들 너무 고맙고 많이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김하영은 개그콘서트에서 받은 우스카작품상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김하영은 유민상과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커플로 연기했다. 당시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케미를 선보였다.

‘개그콘서트’는 오늘 6월 3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김하영은 지난 2004년 7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했다. 유민상은 지난 2005년 데뷔한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연애 못하는 남자들’ ‘식탁의 기사’ 등에 출연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