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은 포스트 코로나19의 하나로 2020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을 위한 안전·편의시설과 체험시설 설치하고, 냉난방기,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농촌체험휴양마을 1곳을 선정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비 30%, 군비 50%, 자부담 20%가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27일 현재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관리시스템에 등록돼 1년 이상 운영 중인 마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이 유효한 마을, 사업대상자 선정 후 보조 사업을 8월 31일까지 완료할 수 있는 마을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이달부터 6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은 다음 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 결과를 선정된 마을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양구=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