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함명준 고성군수, 민간위원장 박준길)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안전한 고성! 안심 비누!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비누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사업이다.
30일과 31일 이틀간 관내 한 공방에서 안심비누 500여개를 제작해 다음 달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35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제작한 ‘복지명함’을 전달하는 등 지역복지 서비스 홍보를 진행한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방충망 교체, 난방 지원, 밑반찬 전달, 출생 축하 금줄 달아주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관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