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석초 교사 코로나19 확진… 등교 중지-학교 폐쇄

입력 2020-05-29 10:00
29일 거리두기 등교를 하는 광주 북구 오치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인천 서구 백석초등학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병설유치원 등교가 일제히 중단됐다.

인천시는 계양구 거주자인 백석초 교사 A씨(23·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석초와 교내 병설유치원은 이날부터 등교를 모두 중지하고 방역을 위해 폐쇄 조치된다. 등교 재개 여부는 방역 당국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해당 학교는 지난 27일부터 초등 1∼2학년생 등교 수업을 시작했으나 이날은 원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백석초 관계자는 “오늘은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초등 돌봄 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이 중단된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