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악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 개최

입력 2020-05-28 18:13
서경주 가야금 연주자.

오는 30일 전남 강진 백련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 날 음악회는 서경주 가야금 연주자의 진행으로 가야금 산조, 25현 가야금 독주, 대금산조,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진행을 맡을 서경주 연주자는 “열두 줄의 명주실을 뜯을 때 나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연주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진 국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 해드리고 싶다”며 “가야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