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희망의 공부방 22호점 개소

입력 2020-05-28 14:51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2호점 완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22번째 공부방을 선물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날 서울 마포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2호점 완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내 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교구를 지원하고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22호점의 주인공들은 한부모 가정에서 3형제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도 컴퓨터를 비롯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