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수미(72)씨가 충북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괴산군은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씨는 앞으로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 청정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개성 있는 연기와 구수한 입담으로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김수미씨를 홍보대사로 모셔 영광”이라며 “괴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특급 전령사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