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합당 전국위, 미래한국당과 합당 의결

입력 2020-05-27 16:33 수정 2020-05-27 16:42

미래통합당이 2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위한 당헌 개정안과 미래한국당 합당안을 의결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국위원회에서 “선거가 끝나고 50일이 되도록 지도체제와 합당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지만 오늘 의결돼 원래대로 하나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한달 째 해결 안 된 지도체제 문제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며 “내일부터 힘차게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본부터 철저하게 국민 눈높이에서 함께하면 반드시 승리하리라 확신한다”며 “통합당을 함께 일으켜 세우자”고 덧붙였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