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웹드라마 ‘캐스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유정은 20대 초반 놀이공원 캐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시트콤 ‘캐스트 : 인싸전성시대’에서 인싸를 꿈꾸는 신입 캐스트 '임유경'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번 웹드라마로 주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배우로서 가능성까지 열게 된 최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캐스트’는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한 게 많고 어렵기도 했던 첫 작품이었다”며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되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첫 연기 도전에 관해 진중한 생각과 함께한 이들에 대해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캐스트’를 통해 ‘연기’라는 또 하나의 방향을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고 연기 도전에 대한 소회를 밝힌 최유정은 “‘캐스트’가 첫 방송되고 마지막 방송까지 오게 되니 시원섭섭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든다. 응원해주신 키링들과 유경이가 사랑했던 ‘캐스트’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드라마를 통해 재기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20대 청춘을 완벽히 소화해낸 최유정은 오는 6월 ‘위키미키’로 컴백을 예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판타지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