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회장 이규원)은 제20회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정민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 조현아 KBS 예능센터 CP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중앙일보 첫 여성 편집국장을 지낸 이 위원과 YTN 첫 여성 특파원 출신 김부장은 여성 언론인으로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CP는 ‘스펀지’ ‘열린음악회’ ‘살림하는 남자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여성 최초로 KBS 예능센터 CP를 맡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이화여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권혜숙 기자
이화언론인상에 이정민 김희준 조현아
입력 2020-05-27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