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부문 신입사원 공개 채용

입력 2020-05-27 14:16

NHN이 2020년 게임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27일 NHN에 따르면 내달 8일까지 게임부문 개발, 디자인(UI/원화), 기획의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게임직군 신입사원의 경우, ‘Game Changer 1기’로 명명된다. 매년 하반기 개발직군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TOAST Rookie’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써온 것처럼,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한다는 취지다.

다음달 8일까지 NHN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받고,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가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인 ‘T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면접은 화상 면접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채용은 NHN과 게임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채용전형에 앞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각 직군 별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NHN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승찬 이사는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 매년 게임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