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부천 물류센터 직원

입력 2020-05-26 13:46
코로나19 확진자 근무한 부천 한 물류센터. 연합뉴스

경기 파주시는 운정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부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이날 부천시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파주시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통해 25일 A씨가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26일 양성 판정됐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 및 생활동선에 대한 소독과 함께 가족에 대한 검체채취와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이동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파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