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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주호영 오늘 만난다 ‘원 구성 협상 시험대’
입력
2020-05-26 08:48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주효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난다.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위해서다.
앞서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만나 입장을 조율한 바 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단은 다음달 5일까지, 상임위원장은 8일까지 선출해야 한다. 다만 여야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일부 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보임에 따라 협상이 지연될 수도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