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심은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는 25일 심은우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심은우의 오묘한 분위기와 신비로운 눈빛이 사진에 담겼다.
심은우는 인터뷰에서 “화보 촬영은 처음이라 엄청 걱정했다”며 “편안한 소파와 실력 넘치는 스태프 덕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은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극 중 인물 민현서에 대해 묻자 “단순히 여리지만은 않다. 자기 주관이 확실하며 사람을 한번 믿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여자”라고 답했다. 또 “선우와 현서 모두 잠재된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촬영하고 집에 돌아오면서 한 번도 속 시원하고 개운했던 적이 없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도 ‘내가 연기를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 현서를 훨씬 더 잘 표현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은우가 꿈꾸는 10년 뒤를 묻는 말에는 최근 출연했던 ‘복면가왕’을 언급하며 답했다.
그는 “4년 전쯤 친구가 “은우야, 너 ‘복면가왕’ 출연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했는데 현실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루고 싶은 소망을 계속 이야기하려고 한다. 10년 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받기. 상상만 해도 행복한데 진짜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은우의 매력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