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 판교테크노밸리로 본사 이전

입력 2020-05-25 14:12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가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업무시설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제공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가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소재 업무시설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여러 국내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그룹은 본사 이전을 통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강화하고 도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테크놀로지 중심의 그룹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그룹 측은 “계열사들이 장기임대 계약을 통해 입주한 빌딩은 내부 공간들이 거대한 중앙 홀을 중심으로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며 “개별 업무 공간은 구분이 유연하고 수평적으로 배치돼 창의적인 발상과 협업 중심의 근무 환경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