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업체 S/W 기술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 2.0 플랫폼 사업화 사업’을 추진한다.
SW융합클러스터 2.0사업은 경북도내 7개 시·군(경주, 포항, 구미, 경산, 영천, 칠곡, 김천)이 참여해 지난 3월 과기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32억4800만원으로 SW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융합 서비스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SW융합 청년 인턴십 고용, 전문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SW개발 업종 기업의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비, 연구실험 장비구입비 등으로 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5년간 1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 참여 희망업체는 경주시 홈페이지 및 투자유치과(054-760-2578),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 ICT융합산업팀(054-223-2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에 기존 R&D, 시제품 제작 등 H/W분야 지원 사업에 더해 S/W분야까지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확대·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