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에게 쏠린 눈… 취재진 몰려 회견 장소 변경

입력 2020-05-25 13:23 수정 2020-05-25 13:24
사진=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장소가 변경됐다.

이용수 할머니 측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당초 회견 장소는 1차 기자회견을 한 남구 한 찻집이었지만, 취재진이 많이 몰려 주변이 혼잡해지자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회견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했다. 이 자리에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한 입장과 추가 폭로가 나올 지 주목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