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할리우드를 겨냥, 할리우드 기반으로 자체 제작한 영화 ‘엔딩스 비기닝스’가 오는 6월 개봉한다.
‘엔딩스 비기닝스’는 이별의 후유증으로 연애를 포기한 다프네 앞에 다정한 이상형 잭과 치명적 매력을 지닌 프랭크가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조’ ‘뉴니스’ ‘이퀄스’ 등 멜로 수작들을 선보여왔던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작품으로, ‘안녕, 헤이즐’의 히로인 쉐일린 우들리,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바스찬 스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이 각각 다프네와 프랭크, 잭을 연기한다. 이들은 가슴 뛰는 열정적인 사랑과 안정감을 주는 사랑을 각기 다른 색으로 그려낸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