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경기 부천 돌잔치 하객으로 참석했던 일산동구 마두동 거주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부천에서 열린 사촌 조카의 딸 돌잔치에 참석했다가 20일 부천시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통보에 따라 21일 오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지난 6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49)가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했던 돌잔치다.
A씨는 일산 국립암센터 공사 현장 근로자로, 암센터는 공사 현장을 폐쇄하고 근로자 207명에 대한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진행 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