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라온파티를 9일과 10일 17일 방문한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2일 요청했다.
지역 돌잔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해온 기존 확진자(택시기사)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이날 하루에만 6명 추가되며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총 2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207명 대비 8명 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라온파티 뷔페에 지난 9일 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 오전 10시20분∼오후 2시14분, 17일 오전 10시33분∼오후 1시42분에 방문한 이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