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전미도,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노래 부른다

입력 2020-05-22 09:07 수정 2020-05-22 14:56
'슬기로운 의사생활' 홈페이지 캡처

배우 전미도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은 22일 낮 12시 열한번째 OST 곡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발매한다.

해당 노래는 지난 2006년 발매된 신효범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전미도는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했다.

현재 전미도는 드라마에서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의대 5인방 밴드 ‘99즈’의 음치 캐릭터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전미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했다. 이후 ‘닥터 지바고’ ‘스위니 토드’ ‘베르테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는 싱어송라이터 더오(The O), 밴드 문콕(Moonkock)으로 활동 중인 오동준이 편곡을 맡았다. 복고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다채로운 리듬 섹션을 배치한 뉴트로 콘셉트이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