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5-21 11:28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1일 동구에 거주하는 필리핀 국적의 28세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는 확진자 감염원과 이동 경로 등을 역학 조사하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