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태원 생일파티 논란 해명 “장소는 청담이었다”

입력 2020-05-20 11:26
사진=뉴시스

배우 이민정이 이태원에서 생일파티를 즐겼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지인 생일파티에 간 것은 맞지만 장소가 이태원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민정은 이태원 파티에 가지 않았다”며 “청담동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아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얼굴만 비추기 위해 잠시 들려 선물만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만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나왔다”며 “같이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와 있어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이태원 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인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파티에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정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배우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씨 등이 자리에 있었다.

유승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