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1542명 선발

입력 2020-05-19 16:03

국립제주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했다.

19일 대학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정원 내 1256명, 정원 외 286명 등 1542명이다. 2021학년도 총 모집 인원 2374명의 65%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824명, 학생부종합 656명, 실기·실적 62명이다.

2021학년도에는 수시 지원횟수가 종전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학생부교과의 일반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실기·실적 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에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지역인재전형은 졸업연도 제한이 폐지됐고 검정고시 출신자도 학생부종합 일반학생 전형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의예과 2단계 전형은 종전 ‘교과 50%+면접 50%’에서 ‘교과 70%+면접 30%’로 변경돼 면접비중이 축소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부문에서 한국사 영역 가산점 10점도 폐지됐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23~28일, 합격자는 12월27일 발표한다.

한편 정시모집 인원은 나군 345명, 다군 487명 등 832명(35%)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