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공단 LG화학 촉매센터서 불…1명 숨지고 2명 다쳐

입력 2020-05-19 15:27 수정 2020-05-19 16:07

19일 오후 2시 25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공단 내 LG화학 촉매센터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10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3시31분쯤 모두 꺼졌다.

이 불로 근로자 A씨(40)가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촉매포장실에서 폭발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산=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