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에서 신중년(만 50~64세) 세대를 대상으로 ‘2020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두 번째 삶을 위한 열린 학습플랫폼으로, 인천 시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생애전환기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문화재단,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인천서구평생학습관, 연수문화원,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가 협력해 함께 운영한다.
올해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다시 쓰는 생활의 기술, 읽고 쓰는 몸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의상, 농사, 요리, 무용, 드로잉, 영상미디어 6개 분야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 당 10회 내외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생활학교와 예술학교 이외에도, 워크숍과 특강, 학습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 스스로 찾아가는 생애전환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학습활동 지원’은 ‘생활학교·예술학교’와 ‘생애전환 워크숍’ 수료자에 한해 선정한다.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인생 전환기 시점을 맞은 만 50세~64세 인천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 및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32-760-1094) 또는 각 강좌 운영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