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코로나19 확진 31명…도쿄 긴급사태 해제 논의

입력 2020-05-19 08:49 수정 2020-05-19 08:52
일본 백화점 직원들이 18일 마스크를 쓴 채 도쿄의 매장의 가림막 뒤에서 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3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9일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19일 일본 NHK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전날 31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만7079명이 됐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781명이다.

주요 지역별로는 환자가 집중된 도쿄도(東京都)의 경우 1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명, 사이타마(埼玉)현 3명, 지바(千葉)현 2명, 오사카(大阪)부 1명, 홋카이도(北海道) 1명 등이었다.

일본 정부는 이달 14일 39개 현의 긴급사태를 해제했으며 나머지 8개 지역의 긴급사태 해제 여부는 21일쯤 검토하기로 했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