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정희는 인스타그램에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녹화했다”면서 “5월 18일 월요일에 방송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수미를 비롯한 MC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여러장 게재했다.
18일 방송가에 따르면 서정희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개그맨 서세원과의 이혼 후 성공적인 싱글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일상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서정희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쓴 새 책 발간 소식을 전하고 카혼, 탁구, 발레 등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또 서정희는 김수미가 “인생에서 가장 삭제하고 싶은 순간이 뭐냐”는 질문을 하자 주저 없이 “그날 만난 그 순간”이라며 전 남편인 서세원과의 만남을 암시하는 듯한 답변을 한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시작한 서정희의 삶은 19일 오후 10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정희는 18일 이혼 후의 삶을 변화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다.
김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