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미안한 표정” 김윤아 5백만원 명품기타 부순 범인?

입력 2020-05-18 10:37
인스타그램 캡처

자우림 보컬 김윤아(46)의 고양이가 500만원 상당의 명품 기타를 부수는 사고를 쳤다.

김윤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형사고 치신 분’이라며 부서진 기타 사진과 함께 범인의 얼굴을 공개했다. 공개된 범인은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

고양이는 자신의 잘못을 아는지 품에 안겨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김윤아의 고양이가 부순 기타는 그레치사에서 만든 ‘화이트 팔콘’으로 출고가가 500만원에 달한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캡처

고양이가 기타를 망가트렸다는 ‘웃픈’ 소식이 알려지자 코미디언 송은이는 “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엄청나게 미안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그래도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홍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