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화물차에 실린 소주 20상자 도로로 ‘와장창’

입력 2020-05-18 10:33 수정 2020-05-18 10:34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의 한 교차로를 지나던 화물차에서 소주 20박스가 바닥에 떨어져 한때 교통이 통제됐다

18일 오전 7시쯤 부산 사상구 학장교차로를 지나던 1t 주류 운반 트럭에서 소주병 20상자가 도로에 떨어졌다.

경찰은 학장파출소 순찰차 2대와 교통순찰차 1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현장을 통제하고 깨진 소주병 등을 정리했다. 이 사고로 1개 차선이 통제돼 한때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경찰은 관할 구청에 통해 추가 노면 정리를 요청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1t 화물차에서 적재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상경찰서 제공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