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중국 차하얼학회 로부터 KN95마스크 2만매 기부받아.

입력 2020-05-18 08:46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는 자매결연을 한 중국 차하얼학회(부이사장 오정(吳征))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0,000매를 기부받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공공외교학회인 차하얼학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경기대 재학 중인 중국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한 경기대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이윤규 부총장, 차하얼학회 부이사장 겸 중국 내 최대 미디어 그룹 양광칠성 그룹 회장 오정(吳征), 차하얼학회 한국대표부 대표 장충의, 대통령 직속 북방 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송기출, 코탑미디어(한⸱중 합작영화 상하 이별 제작) 대표 고대화, ㈜비비테크(중국 협업기업) 대표이사 성열학 및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중국 차하얼학회는 한팡밍(韓方明) 회장이 대표로 있는 비정부기구이며 2009년 10월에 발족한 외교정책 및 국제관계 전문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인규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차하얼학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유학생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