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바이퍼’ 박도현 등 3인 계약 종료

입력 2020-05-18 02:30 수정 2020-05-18 02:37
라이엇 게임즈 제공

그리핀 LoL팀이 지난 스프링 시즌을 감당한 선수 셋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었다.

18일 그리핀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바이퍼’ 박도현, ‘유칼’ 손우현, ‘운타라’ 박의진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그리핀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달려온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남은 선수에 대한 거취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핀은 지난 스프링 정규시즌 5승 1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승강전에서 서라벌, 샌드박스에 패하며 챌린저스(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