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한강뮤지엄 ‘SO, BE 展’ 7월 12일까지 전시

입력 2020-05-17 19:21
한강뮤지엄 제공 전경. 한강뮤지엄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한강뮤지엄은 오는 7월 12일까지 ‘SO, BE 展’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O, BE 展’ 전시에는 김난숙, 김동진, 심지훈, 육효진, 원범식, 이지은, 한슬, 홍유영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당신에게 소비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며 우리 삶 속 소비문화의 현주소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강뮤지엄에는 회화, 페인팅, 사진,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장 곳곳에 설치돼 있으며, 섹션마다 색다른 모습을 트렌디하게 보여주고 있어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즐겁고 쉽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강뮤지엄 제공

특히, 한강뮤지엄은 ‘작가에게 경계가 없는 공간’ ‘다양한 장르의 예술 통합’ ‘실험적 예술을 추구할 수 있는 예술공장’으로 작품과 예술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생산하는 방향의 선구적 역할을 추구한다.

한강뮤지엄은 연중무휴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이며, 심야 시간대인 오후 8시 이후부터는 8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9월 문을 연 한강뮤지엄은 현대미술을 주도하는 신개념의 실험작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젊은 신진 예술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등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뮤지엄 제공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