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기독교총연합회(북기총) 정기총회가 16일 서울 양천구 중앙로 새희망나루교회(마요한 목사)에서 열렸다.(사진)
회원들은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후원으로 탈북민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 제작을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키로 했다.
정기총회는 지난 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 이날 열렸다.
김종욱 이레교회 목사가 ‘온유한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후원이사장 추대패를, 전 총무 정형신 목사는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사장 임창호(장대현교회) 목사가 인사말을 했다.
김송희 전도사와 믿음찬양팀의 찬양이 분위기를 띄었다.
2012년 4월 창립된 북기총은 탈북민목회자연합회, 한국탈북민교회연합회, 탈북민교역자연합회 등 탈북민교회·선교단체로 구성돼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