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신 경동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현재 전통시장도 어렵지만, 실직자와 무직자,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확대와 국민 생활 안정 등 더 어렵고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말하며 동참해준 경동시장㈜ 임직원 및 상인회장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동시장㈜와 경동시장 상인회는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힘써주는 동대문구 공무원들에게 매주 월요일에 먹거리를 전달해 왔다. 경동시장 주식회사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3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