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신규 무증상자 11명

입력 2020-05-15 09:58
중국 후난성 남부 융저우의 한 유치원 직원이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등원하는 유치원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사진=융저우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8만293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4명 늘었고, 무증상 감염자는 11명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본토)이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4633명을 유지했다.

중증환자는 11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7만8209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 수는 91명이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사례가 2건이고, 확진 사례로 전환된 사례는 없다.

같은 날 104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619명이다.

위생위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051명(퇴원 1009명, 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퇴원 4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440명(퇴원 383명, 사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