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가평군 설악면 봉미산안길 이 단체 자연체유센터 4층에서 ‘설곡산 다일공동체 박종삼홀 개관 감사예배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관하는 박종삼홀은 기독교사회복지도서관이다.
1층은 기념품과 도서를 판매할 수 있는 곳이다.
2층은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과 따뜻한 차 한잔으로 쉼을 선사할 카페로, 3층은 명상과 요가로 심신을 단련하고 정화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만들었다.
최일도 목사는 “영적 멘토요 스승이신 박종삼 목사의 가르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박종삼홀을 개원한다. 우리 주님께 먼저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했다.
최 목사는 “그는 의사이고 목사이며 교수 겸 사회복지사다. 국내 최대 NGO 한국월드비전 회장으로 활동하며 기독교 사회복지 활동에 크게 헌신했다”고 밝혔다.
설교 메시지는 다일공동체 이사장 최일도 목사가 전한다.
김동배 연세대 명예교수, 김성이 이화여대 명예교수, 임원선 신한대 교수 등이 축사를 전한다.
세미나에서 유장춘 한동대 교수가 발표한다. 제목은 ‘영성적 신앙공동체에서 나타나는 사회복지 실천 유형에 관한 일고찰’이다.
행사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학회장 이준우)가 공동 주최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