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태원 클럽 코로나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하면서 제2의 신천지가 될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의 한파 속에 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겐 도움이 절실하다.
코로나19 둔화세와 함께 나눔도 점차 움츠러드는 가운데, 명품유통기업인 캉카스백화점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0만장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을 밝히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명품전문 백화점 타이틀을 가진 캉카스백화점은 민트급이라 불리는 새제품이나 다름없는 명품 제품들을 비롯한 미개봉, 미사용 민트급 명품가방과 명품시계를 저렴하게 합리적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명품의 가격 장벽을 유의미하게 낮췄다는 호평을 받는 곳이며 2020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기업이다.
해당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최고의 백신은 서로를 향한 연대라고 생각한다. 함께 협력한다면 국가적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만장의 KF94 마스크를 한 번에 5000장씩 총 20회의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방침이며 1차 일정은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5시 까지”라고 밝혔다. 혼잡 때문에 백화점내 주차장은 사용을 제한 하므로 대중교퉁을 이용하는 게 좋다.
한편, 캉카스백화점은 발열 검사 및 손 소독을 끝낸 캉카스백화점 직원들이 직접 정문 앞에 서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