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장나라, “온 몸이 다 젖은 열연 기대해달라”

입력 2020-05-14 16:08


장나라가 강력 추천한 화제의 장면 ‘폭우 속 첫 삼자대면’이 오늘(14일) 공개된다.

‘오 마이 베이비’ 측이 2회 방송에 앞서 폭우 아래 이뤄진 장나라(장하리 역), 고준(한이상 역), 박병은(윤재영 역)의 첫 삼자대면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고준은 장나라에게 우산을 직접 씌워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촉촉한 가운데 앞서 장나라는 고준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며 돌발 프로포즈를 한 바 있기에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하지만 또 다른 스틸 속 장나라의 파격 자태가 반전을 선사한다. 장나라의 옷 한쪽이 찢어져 있는 것. 더욱이 이를 그의 남사친 박병은이 목격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첫 만남부터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특히 본 장면은 장나라가 제작발표회에서 “박병은의 리얼한 밀치기에 웃음 빵 터지는 코믹한 장면이 완성됐다. 온 몸이 다 젖어가며 열연한 만큼 많이 기대해달라”며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장면으로 추천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 = tvN ‘오 마이 베이비’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