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방사성폐기물학회, 방사성폐기물 연구 협력

입력 2020-05-14 15:38
14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사진 왼쪽)과 김경수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4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연장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8년부터 방사성폐기물 관련 원전해체 교육 등 방폐물 관련 인력양성 및 학술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관련 공동연구로 협력범위를 확대한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회원 2500여명이 활동 중인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R&D사업기획 및 학술활동 분야 전문 학술단체다.

공단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처분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